투비소프트, 글로벌 시장 공략 최종병기 ‘넥사크로플랫폼’ 출격 앞으로

2014-04-01 11:1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투비소프트가 글로벌 통합 브랜드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 기반의 통합 프레임워크(Unified Framework)를 통해 기업용 시스템의 기본인 데스크톱을 포함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 환경을 한번의 개발로 지원할 수 있는 개발도구를 포함한 개발환경이자 플랫폼이다.

하나의 소스로 멀티 플랫폼, 멀티 디바이스, 멀티 브라우저 지원뿐만 아니라 멀티 스크린 사이즈 지원까지 추구하는 넥사크로플랫폼은 기업용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된 HTML5 개발환경의 프레임워크와 다양한 컴포넌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양의 브라우저별 이슈에 대해 개발자의 분기처리 등 추가 코딩 없이 지원토록 해 높은 개발생산성과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넥사크로플랫폼은 네이티브앱 대비 상대적으로 늦은 성능이슈나 외부 기기, 모듈 연동의 확장성 이슈 등 현재의 HTML5가 가지고 있는 한계성을 탈피하기 위해 HTML5환경과 런타임 환경을 하나의 소스로 스위칭(Switching) 하도록 설계돼 개발자들이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생산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하나의 툴에서 한 번의 개발로 다양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OSMU 지향의 표준 통합 개발 툴은 현재로서 투비소프트 제품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넥사크로플랫폼이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투비소프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 '넥사크로 플랫폼'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