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투비소프트는 자사의 X-UP(이하 엑스업)과 XPLATFORM(이하 엑스플랫폼)을 융합, SAP 기업고객을 위한 웹 UI 확장플랫폼 엑스크로(Xcro for SAP)를 정식 출시하고 SAP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크로는 SAP ERP 기업고객의 정형화된 기존 GUI 환경을 사용자 친화적인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이하 웹 UI )로 쉽고 빠르게 확장시킬 수 있는 SAP 사용자 맞춤형 웹 UI 확장플랫폼이다.

투비소프트는 자사의 SAP 확장지원 특화 모듈인 엑스업을 이용해 엑스플랫폼과 SAP ERP 환경과의 연결 기능, RFC(Remote Function Call) 모델링 기능, UI 개발환경과의 자동연결 기능 그리고 검증된 UI 솔루션인 엑스플랫폼을 접목하여 SAP ERP의 다양한 확장에 고민을 가진 고객들에게 엑스크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 확장 요구가 특히 많은 설비(PM), 영업(SD), 인사(HR) 업무의 SAP ERP 사용자에게 엑스크로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은 물론, 경영자와 관리자의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분석을 별도의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웹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SAP BW (Business Warehouse) 확장 지원과 BI 포털 기능을 HTML5 기반으로 동시 지원함으로써 개발 생산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선 투비소프트 SAP사업 본부장은 “이미 여러 차례 SAP ERP UI 고도화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존 RFC모델링 기능과 함께 SAP 특화에 필수적인 요소와 성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함으로써 타사 솔루션 대비 SAP특화솔루션으로서의 강력한 차별성과 뛰어난 개발 생산성을 갖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 이미 몇 군데 고객사에 엑스크로 솔루션을 공급, 프로젝트 완료도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