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누먹살걱으로 고백 '뜻이 뭐야?'
2014-08-06 13:12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사진제공=CJ E&M]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는 할아버지(권성덕)를 잃고 슬픔에 잠긴 민석(서인국)과 형석(서인국)이 과거를 반추하며 엉망이었던 삶에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나는 부상을 딛고 아이스하키 경기에 임했지만 또 다시 부상으로 좌절하게 된 서인국을 위로했다.
서인국은 "다시 도전했으니까 끝까지 했으니까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다"며 위로했다.
이에 이하나는 "너무 멋지다. 내 남친"이라며 끌어 안았고 서인국은 "몰랐어? 나 원래 '볼매'인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볼매′의 뜻을 모르는 정수영은 "′볼매′가 뭐냐. ′월매′도 아니고"라고 말해 핀잔을 얻었다.
이어 정수영은 이민석에 "누먹살걱"이라는 말로 고백했다. '누먹살걱'의 뜻은 "누나가 먹여 살릴테니까 걱정마"였고 이민석은 "노티난다"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