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조한철, 김팀장에서 김본부장으로 승진
2014-08-06 12:31
6일 조한철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교처세왕’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리테일팀 본부장실의 사진으로 조한철이 앉아 다양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조한철은 본부장임을 과시하듯 손가락을 치켜들고 다리를 책상에 올리고 찍은 기세 등등한 표정과 김팀장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천진난만한 미소와 턱받침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5일 방송 된 드라마 ‘고교처세왕’ 16부에서 서인국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공석이 된 리테일팀 본부장 자리를 조한철이 메꿨다. 이날 방송 분에서도 김팀장은 흰 장갑을 끼고 명패를 손수 닦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되며 웃음을 유발했다.
조한철은 이하나가 업무를 보고할 때는 여태 보여 주었던 김팀장의 목소리와 달리 근엄하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지만, 서인국의 이야기로 화제가 전환되자마자 반색하며 본연의 촐랑 맞은 특유의 코믹함으로 돌아와 분위기를 전환했다.
tvN 월화드라마 코믹 오피스 활극 ‘고교처세왕’은 서인국에게 프로포즈를 한 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 주 11일 월요일 밤 11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