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책「소금」, 우수 독후감을 공모

2014-08-05 14:12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전 시민 책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까지 2014 양주의 책「소금」으로 우수독후감을 공모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책으로 通하는 양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독서진흥은 물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00자 원고지 10~15매 분량, 또는 A4용지 1~2매 분량의 독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양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의회의장상이 수여되며, 도서관운영위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 내용파악, 자신만의 생각담기, 문장 및 문법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평소 독서하기 힘든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통해 느낀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