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김태희 첫인상, 달걀 까 놓은 듯"

2014-08-03 03:30

'세바퀴' 정샘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김태희의 외모를 칭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는 여성 1인자 특집으로 꾸며져 만능 엔터테이너 변정수, 프리랜서 MC 김경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외국인 국악교수 힐러리 핀첨 성, 듀엣 산이 레이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세바퀴'에서 정샘물은 이승연과의 인연으로 고소영, 김태희 등의 메이크업을 맡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당시 김태희가 무명 모델일 때 만났다"며 "달걀을 까 놓은 듯한 백옥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이 "존재 자체가 감동이었냐. 예술 작품 보는 느낌이었냐"고 물었고, 정샘물은 동의하면서 "김태희를 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그 날 이후로 김태희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 나갔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