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라디오스타' 송창의 전 연인 리사, 스피커 터지는 '미친 가창력' 영상으로 보니…
2014-07-24 08:57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결별 언급, 송창의 전 여자친구 리사 엄친딸 뮤지컬 배우, 라디오스타 송창의 언급 리사 가창력 화제, 라디오스타 김구라 송창의 리사 결별 언급 리사 SNS, 라디오스타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출연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언급한 송창의 전 여자친구인 리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후 리사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리사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짧막한 글을 게재해 '라디오 스타'에서 자신과 송창의의 과거가 언급된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창의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리사(본명 정희선)는 올해 만 34살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03년 앨범 ‘파이널리’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이후 2006년과 2008년 각각 2집과 3집 앨범을 발매했다. 또 이승철, 에픽하이 등 유명 가수들의 피처링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 2012년 3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뮤지컬 ‘광화문 연가’ 수록곡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열창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리사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음색은 물론이고 귀를 쩌렁쩌렁하게 하는 ‘미친 고음’으로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당시 MC 이휘재는 리사와 교제 중인 배우 송창의를 언급하며 “송창의 씨 대박 났네요”라고 말했고, 함께 뮤지컬에 출연중이었던 조성모는 “스튜디오라서 소리를 작게 낸 것”이라면서 “공연장에서는 스피커가 터질 정도라서 기립박수가 쏟아진다”고 칭찬해서 눈길을 끈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