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와다 츠요시’ 오는 3일 맞대결…두 번째 한일전 성사
2014-07-31 14:39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른 댄 하렌이 2일 등판하고 류현진은 3일 등판한다”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하루 연기됐음을 알렸다.
3일 예정된 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는 와다 츠요시다. 와다는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방어율 3.38을 기록 중이다.
이번 맞대결은 류현진에게 두 번째 한·일전이다. 류현진은 첫 번째 한·일전이었던 뉴욕 양키스 구로다 히로키와의 맞대결에선 6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로다가 6.2이닝 동안 8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더 잘 던져 패전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