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독도서관 독서토론 연합 프로그램 '여럿이 함게' 지원

2014-07-29 15:12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프로그램 연합운영

[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정독도서관은 7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10개 기관이 연합해 운영하는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토론'여럿이 함께'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동체·함께하는 삶, 진로․인성 등’의 주제와 관한 선정 도서를 읽고 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목적은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객관적․논리적인 토론을 하며 민주 시민의 교양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으로 팀별 총 4차시로 운영되며 15명 내외로 참여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를 주제로‘나의 가능성과 나만의 가치관 찾기’,‘나의 꿈을 위한 방향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정독도서관 정임균 관장은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참여로 깊이 있는 사고력와 통찰력을 갖추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아, 독서토론 문화가 앞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