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한국, 위안화 결제 거래규모 8위"
2014-07-29 14:42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의 위안화 결제 거래규모가 전세계에서 8위로 올랐다.
HSBC은행은 스위프트(SWIFT)가 발표한 위안화 국제화 성과에 대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국내 위안화 결제금액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563% 증가했다"며 "한국은 세계 국가별 위안화 결제 거래규모(중국·홍콩 제외)에서 8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한국과 중국·홍콩 간 직접 결제의 68.9%가 위안화로 이뤄졌다. 이는 전년 동월(32.8%)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