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분양 비수가 시작… 전국 625가구 청약
2014-07-27 10:3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개 사업장 총 625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7월이지만, 마지막 주는 8월 휴가시즌 및 여름철 비수기 영향으로 공급물량이 줄며 휴지기에 들어간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진종합건설은 광주 북구 역동에 '일곡 엘리체 프라임'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21층 9개동, 전용74㎡ 288가구, 전용84㎡ 238가구 등 총 52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는 경로당과 주민 공동시설, 작은 도서관등 커뮤니티가 형성될 예정이다. 삼각초, 매곡초, 고려중·고, 광주공고, 전남대 등의 교육시설과 가깝다. 설죽로와 양일로 등을 통해 도심은 물론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오는 29일 1순위, 3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금성은 경북 북구 우현동 128번지 일대에 짓는 '포항 우현2차 금성 굿모닝'을 분양한다. 최고 16층, 1개동, 전용64㎡ 69가구,전용84㎡ 30가구 등 총 99가구로 이뤄진다. 대흥초·중, 경북과고, 포항여전, 세화고 등 학군수요가 풍부하며 단지 앞 새천년대로를 이용해 도심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 30일 3순위 접수를 거쳐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1~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