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최경환 등 신임 장관·서울대총장에 내일 임명장 수여

2014-07-17 17:42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장관 5명을 비롯한 7명의 장관급 인사와 4명의 차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청와대가 17일 전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는 2기 내각 각료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정종섭 안전행정부·이기권 고용노동부·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역시 장관급인 이병기 신임 국가정보원장과 성낙인 신임 서울대총장도 같이 임명장을 받는다.
 
장관급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이성호 안행부 2차관, 왕정홍 감사원 감사위원, 김수민 국가정보원 2차장,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차관급 4명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신임 장관(급)들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하며,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이들과 간단하게 환담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이던 김진각 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국정홍보비서관인 천영식 비서관이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