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HD급 유무선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2종 출시

2014-07-14 14: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외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한 원격 제어 및 집안 구석구석까지 실시간 고화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무선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IPCAM-1000’, ‘IPCAM-300’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IPCAM-1000’은 100만 화소(1280 x 720p), ‘IPCAM-300’은 30만 화소(640 x 480p)의 고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가정용 유무선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다.

이 제품들의 강점은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제품 하단에 부착된 QR코드만 스캔하면 간단하게 바로 설정이 완료되며, 전용 앱(안드로이드, iOS 전용앱 무료 제공)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실시간 영상 시청 및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제품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카메라의 촬영 방향을 자유롭게 원격 조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상하(Pan) 120도, 좌우(Tilt) 355도로 실제 감시 각도는 카메라 렌즈 화각까지 계산하면 360도 이상 최대 380도까지도 가능하여 사각지대 없이 전방위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보안상 취약한 장소 등 사용자가 보고 싶은 장소를 최대 16곳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고, PC용 최대 81대, 스마트폰 최대 4대의 동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침입자 등의 어떤 움직임이 감지되면 실시간 알림 문자 및 PC 경보, 사진 메일을 받아볼 수 있으며, 라이브 녹화기능으로 어느 정소라도 바로 감지된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집안에 아이들만 혼자 있는 경우, 돌보미에게 아기를 맞긴 경우, 반려견의 상황이나 병실의 노인 간호, 집안에 침입자가 있는 경우 등 집안의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음성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사용자에게는 여러 매장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상인 새로텍 대표는 "향후에도 새로텍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PCAM-1000’과 ’IPCAM-300’의 권장소비자가는 각각 139,000원, 89,000원이며,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새로텍, IPCAM[사진 = 새로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