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멀티 충전 가능한 USB 3.0 허브 출시

2014-04-21 13:51

[사진제공=새로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새로텍은 USB3.0 포트 4개와 충전 전용 포트 3개를 지원하는 7포트 ‘UH-370 콤보’와 USB3.0 4포트를 지원하는 ‘UH-340N’ USB 허브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UH-370 콤보’와 ‘UH-340N’는 주변기기가 늘어나고 있는 환경에서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 기본 2~3개만 탑재되어 있는 USB 허브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외장하드,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등을 다양하게 꽂을 수 있는 허브 제품으로, USB 3.0을 지원해 USB2.0 대비 10배 빠른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UH-370 콤보’는 4개의 USB3.0 포트, 3개의 충전 전용 USB 포트로 총 7개 포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USB 기기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돕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갤럭시 노트 등의 태블릿 PC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충전전용 포트의 경우 5V/1A 범용 충전 포트 2개와 5V/2A 고출력 충전 전용 포트 1개를 지원해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UH-340N’은 USB3.0 포트 4개를 지원하는 무전원 휴대용 허브 제품으로 USB 포트별로 각각의 개별 전원버튼이 탑재돼 개별적으로 전원을 공급·차단할 수 있다.

‘UH-370 콤보’는 블랙, 'UH-340N'는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만7900원, 5만9000원이다.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PC에 탑재된 USB 포트의 수가 너무 적거나 PC 전면에 USB 포트가 없어 불편함을 겪어본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UH-370 콤보’는 데이터 전송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장기간 출장이나 여행 시 USB3.0 허브와 충전기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