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한국팬들과 데이트 "나에게 팬이란 배우로서의 존재 이유"
2014-07-09 16:0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민호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8일 이민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CGV 청담 씨네시티 3층 M-Cube에서 열린 '투썸 페어링과 함께하는 이민호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팬미팅은 이민호가 투썸플레이스 페이스북에 선보인 영상을 보고 데이트 신청 이벤트에 참가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해 진행됐다.
이민호는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성 연기자 중 가장 편하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던 파트너는 김희선"이라며 마셰코 페어링 신제품인 '라즈베리 쇼콜라 타르트'를 김희선에게 추천했다.
이날 시종일관 유머가 섞인 대화로 팬심을 사로잡은 이민호는 팬들을 향해 사뭇 진지하게 본인의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민호는 "20대가 가기 전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 안타깝게 올해도 한 작품밖에 하지 못할 것 같다. 물론 연애도 하고 싶다. 꼭 연인이 아니어도 누군가와 소통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사려 깊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민호 팬미팅 미공개 영상과 사진은 뚜레쥬르 페이스북(facebook.com/ATWOSOMEPLAC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