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오토살롱’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시회 개최…10~13일 코엑스

2014-07-08 18:14

서울오토살롱 전시장 모습[사진=서울오토살롱]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국내 자동차 튜닝사업과 애프터마켓 활성화를 위한 ‘2014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서울 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로 매년 자동차 관련 부품 기업들의 신제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전시품목은 △퍼포먼스‧드레스업 튜닝 부품 및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 및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자동차 자동제어시스템으로 튜너와 자동차 완성차업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튜닝산업 원년으로 삼아 산업통상자원부과 국토교통부가 동시에 주최한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주관으로 나선다.

오는 10일에는 한국전기차리더스협회가 주관하는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와 오는 11일에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퍼포먼스 튜닝, 드레스업 튜닝, 카 오디오관을 전시하는 튜닝카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오토살롱 관계자는 "올해 튜닝시장 규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생계형 튜닝 등 다양한 유형의 튜닝 및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