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서갑원, ‘박근혜 복심’ 이정현과 맞붙는다
2014-07-06 18:3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7·30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에서 서갑원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전남 순천 팔마 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단 4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투표를 실시한 결과 서 전 의원이 과반이 넘는 269표(57.35%)를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노관규 후보는 186표, 고재경 후보는 29표의 득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통합진보당에선 이성수 후보가 나선다.
한편 서 전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쳐 17대와 18대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2011년 1월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지난해 1월 사면 복권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전남 순천 팔마 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단 4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투표를 실시한 결과 서 전 의원이 과반이 넘는 269표(57.35%)를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노관규 후보는 186표, 고재경 후보는 29표의 득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통합진보당에선 이성수 후보가 나선다.
한편 서 전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쳐 17대와 18대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2011년 1월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지난해 1월 사면 복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