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우리 오늘 밤 하나 되자"

2014-07-06 14:26

끝없는 사랑 황정음[사진=SBS '끝없는 사랑'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황정음과 류수영이 애틋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밤을 지새웠다.

5일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에서는 서인애(황정음)와 한광훈(류수영)이 서로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태웅(차인표) 장군의 딸 천혜진(서효림)이 광훈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인애는 "오빠 절대로 다른 곳 쳐다보지 마. 어깨에 별을 단 장군도 장군 딸도 별거 아니야. 비열한 야심 품지 마. 우리 힘으로 해야 돼. 우리 힘으로 해야 영혼도 우리 것이 된다"며 복수를 위해 권력과 타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나 오늘 오빠 안 보내. 말로만 하는 약속 못 믿겠으니 못 보내. 우리 오늘 하나 되자"라며 "우리가 영원히 갈라지지 않도록 하나가 되자. 오늘 밤"이라고 말하며 광훈을 놓치고 싶지 않은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자 광훈은 "인애야. 넌 잘 모르지. 넌 이 세상에서 제일 어여쁜 눈동자를 가졌다"며 인애의 눈물 어린 두 눈에 키스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밤을 함께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나도 눈물 났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연기 잘하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정말 애틋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