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4일 ‘분양 시작’
2014-07-05 10:5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삼성물산이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은 지상 40층, 35∼240㎡(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195가구, 42∼84㎡ 오피스텔 782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65가구와 오피스텔 597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135㎡ 65가구, 161㎡ 70가구, 181㎡ 26가구와 별도의 테라스하우스 타입인 135㎡T 1가구, 161㎡T 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1군(42∼45㎡) 28실, 2군(47∼49㎡) 241실, 3군(50∼55㎡) 218실, 4군(71∼77㎡) 100실, 5군(테라스 오피스텔) 10실 등 군으로 나눠 일반에 공급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700만∼3100만원, 평균 29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용산 SI는 평균 1500만원 선이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23일 진행한다.
래미안 용산 SI은 7∼8일 청약을 받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0일부터다. 오피스텔은 최대 5개 군까지 청약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청약금 100만원이 필요하다. 02-401-3303(아파트), 02-451-3369(오피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