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가오쯔치 채림 프러포즈 영상 보니 “반지선물에 진한 키스까지?”

2014-06-30 14:41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가오쯔치 채림에 공개 프러포즈, 두 사람 어떻게 만났나?…가오쯔치 베이징 싼리툰에서 취재진 모인 가운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배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오후 가오쯔치는 중국 베이징 싼리툰에서 수많은 현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현장에는 친구인 인시수이, 황잉 등 중국 연예인들과 팬이 함께했다.

새빨간 장미 꽃다발을 준비한 가오쯔치는 채림에게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불러줬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반지를 채림에게 전하며 청혼했다. 채림은 미소와 포옹, 그리고 키스로 화답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였으며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프러포즈가 끝나고 가오쯔치와 채림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채림과 가오쯔치가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알려진 바 없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채림은 지난 3월 자신의 웨이보에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을 올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오쯔치도 지난달 1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마치 드라마를 찍는 것 같다"며 "인연,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채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한 바 있다.
 

[영상=Sina premium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