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간인식 태블릿 내년초 판매... LG전자가 생산
2014-06-27 12:39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구글은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인간의 눈처럼 주위 공간과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태블릿을 연내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개발자회의(구글I/O)에서 발표했다.
구글이 발표한 공간인식 기능이 있는 태블릿은 LG전자에서 제작되며 3D게임의 개발, 내비게이션, 얼굴 인식등의 기능도 있다.
구글은 지난 2월에 공간과 물체를 정확한 3D로 인식하는 능력을 모바일 단말기에 탑재하는 ‘프로젝트 탱고’를 발표한 바 있다. 그 후 이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자용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탑재시켜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