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최고 50.9대 1로 전타입 마감

2014-06-25 13:42

효성이 위례신도시에 선보인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 모습.[사진제공=효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선보인 위례신도시 첫 오피스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THE FIRST)'가 청약접수 결과 전 타입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효성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1116실 공급에 총 1만1926명이 몰려 평균 10.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특히 전용 60㎡의 경우 72실 모집에 3668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인 50.9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청약불패를 이어오던 위례신도시의 입지적 가치는 물론 오피스텔 첫 공급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인근 문정지구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저렴한데다 청약이 높게 나온 만큼 계약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24~60㎡ 총 1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 내 유치원, 초∙중∙고교가 위치했으며 단지 바로 옆에 이마트가 입점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을 이용해 선릉∙삼성∙강남까지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인근 문정지구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3.3㎡당 대략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26~27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02-3번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1600-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