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협력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을 통해 구매촉진에 앞장서
2014-06-25 07:5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24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한 우수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는 기계화학 분야에 제이텍 등 15개사를 비롯하여 전기제어분야 에너토크 등 7개사가 사회적기업 홍애원 등 3개사 등 총 25개 협력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분야별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손광식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구매설명회를 마련한 만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정보교류의 기회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 중소기업 경쟁력은 곧 국가경쟁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개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창영주무관을 초청하여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각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우수제품에 대한 구매상담 및 설명회를 통해 제품 홍보는 물론 기술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흥화력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약 500억원, 기술개발제품 구매 100억원,여성기업제품 구매 85억원,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17억원 상당을 구매한 바 있으며,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