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5일부터 3일간 열전
2014-06-23 22:48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014 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수,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광주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한국폴리텍V대학, 밀라노직업전문학교 등 5곳에서 직종별로 치러진다.
참가 선수는 CNC선반, 컴퓨터활용능력, 귀금속공예, 제과제빵 등 22개 직종 182명이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올 9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대회에는 금상 수상자 20명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양장, 영어번역, 데이터입력 분야에서 금상 3명 등 9명이 입상하며 전국 7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