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무아이 유정현, 대한이종격투기총협회 무에타이 주니어미들급 챔피언 차지

2014-06-23 15:4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오치스타(관장 이치록)소속 유정현(26세, 파이트명:쓰아파이)선수가 지난 6월 22일 창동역 문화마당 특설링에서 열린 대한이종격투기총협회 무에타이 경기에서 이정규(대구청호)선수를 제압하고 주니어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유선수는 이정규 선수를 상대로 월등한 기량차이를 보여주며 빰클린치 상황에서 팔굽으로 상대 눈썹부위를 컷팅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현재 국제격투기연맹, 컨텐더무에타이를 포함하여 3개 단체 3체급 챔피언에 등극한 유정현 선수는 올 한해 동안 대한킥복싱협회 전국선수권대회,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오치스타 제공(유정현선수)]


금번 경기를 마친 유정현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나의 객관적인 현재 실력을 알 수 있었다“ 며 ” 존경하는 이치록 관장님과 체육관 식구들, 그리고 시합준비에 많은 지도와 도움을 보내주신 신림 랑무에타이(총관장 이상현), 광명 랑무에타이(관장 신동주)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진정한 낙무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