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배송대행, 현지센터 직영 운영 업체 선택해야
2014-06-23 11:06
아이포터 면제시역인 오레곤 센터 운영, 부피 무게 할인 혜택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해외 구매대행, 배송대행, 경매대행 등이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수입상품 약 1,100만 건, 약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직구가 이뤄졌을 정도로 급성장하는 추세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6월 16일부터 '목록통관' 대상 품목 확대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해외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알뜰 직구족’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해외직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배송대행업체들도 난립하고 있다. 현재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약 70~8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직구 이용 시 믿을 수 있는 배송대행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배송대행 업체 선택 시 해외 현지 센터가 직영으로 운영 및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 저렴한 배송비, 원활한 고객센터 운영,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배송대행 업체 ㈜아이포터의 경우 2012년 서비스 오픈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속적인 해외배송비 할인 이벤트도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아이포터는 해외직구 구매 쇼핑몰 1위인 아마존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대행을 신청할 경우 신규 회원에게 배송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우리카드로 결제 시 배송비가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알뜰 직구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면세(Tax Free) 지역인 아이포터 오레곤 센터를 이용할 경우, 부피무게가 50%나 할인된다. 따라서 가전제품 등 부피가 큰 상품을 저렴한 배송비로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이포터의 단골고객인 직장인 최모씨는 “아이포터 오픈 때부터 쭉 이용해왔지만 이렇게 큰 배송비 할인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해외쇼핑몰에서 눈 여겨 봐두었던 자전거가 있었는데 ‘오레곤 부피무게 50% 할인 이벤트’를 통해 64lbs 정도 되던 부피무게를 50% 할인 받아 약 32lbs(배송비 $62)에 결제해 총 6만 원의 배송비를 절약 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포터는 중국 해외쇼핑을 돕기 위해 미국, 일본에 이어 최근 중국 상해에 직영센터를 오픈했다. 이에 오픈 기념으로 첫 이용 고객들에게 배송비를 10% 할인해주고 있다.
아이포터 관계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해외직구족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이벤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미국, 일본에 이어 중국 해외쇼핑을 돕기 위해 중국 직영센터까지 오픈해 믿음직한 배송대행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안에 유럽센터도 오픈 할 계획”이라며 “전세계 직구 배송대행 업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포터의 배송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porte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이포터 고객센터(1599-82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