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고령군과 업무협약(MOU) 체결

2014-06-20 05:28
지역관광활성화 기폭제 기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9일 고령군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9일 고령군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6월 출범한 도민공기업으로서 기존의 관광단지 개발ㆍ관리에 아울러 2014년부터 경북도 관광마케팅 사업, 23개 시․군의 관광개발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통한 경북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의 중심지로 새로이 조명됨과 동시에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으며 대가야국 역사·문화·관광의 거점 도시로 집중 육성 중이며, ‘힐링 고령’ 기반 확충 및 체험학습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협약내용은 관광객 유치와 마케팅 부문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정부 3.0 운영체계 선도적 추진,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이다.

김태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MOU 체결은 지역관광발전의 커다란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고령의 관광 자원과 경상북도 관광마케팅 사업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관광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