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반부패·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 가져

2015-03-05 00:17

4일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청렴실천결의를 다짐하는 경북관광공사 임직원.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4일 공사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의 청렴실천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공직사회의 알선과 청탁 근절로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 기관부터, 솔선수범해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공사는 내부 부정부패 감시를 위해 외부 인사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는 '옴브즈만 제도'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필수덕목인 만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