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성령 "칸 레드카펫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2014-06-12 08:1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라디오스타' 김성령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성령은 "관계자들이 레드카펫에 올라갈 때 울지 말라고 당부하기에 '설마 그러겠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눈앞에 영화계 거장들이 시상식을 하니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령은 "그때 울지 않으려고 '영화 중간에 죽는 내가 울면 오버'라고 생각하며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