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김성령 “백지영 성형해서…미모 순위 3위” 폭탄 발언
2014-06-12 01:35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 스타’ 배우 김성령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배우 김성령,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김성령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강수진과의 만남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게스트 미모 순위로 1위를 강수진으로 꼽고 3위를 백지영에게 줬다. MC 규현은 “사전 인터뷰 때 백지영이 성형해서 순위를 그렇게 뽑았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김성령은 곧바로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백지영은 “언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맞받아쳤다.
강수진이 “요즘 성형 수술은 다 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거들자 백지영은 “전 보통보다 조금 더 했다. 한두 군데 티가 많이 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은 ‘곱게 늙은 언니들’이라는 주제로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