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김성령, 파격 란제리 화보…“허리 보정 많이 됐다”

2014-06-12 02:05

〔사진=MBC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라디오 스타’ 배우 김성령이 최근 화제를 모은 섹시 화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MC들이 김성령의 란제리 화보에 대해 “정말 멋지다”고 하자 “허리 라인 보정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성령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발레리나 강수진의 등 근육 사진에 대해서는 “손을 대지 않은 리얼한 사진”이라고 치켜세웠다.

지난달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성령은 기억에 남는 사람을 꼽아달라는 MC들의 부탁에 “칸은 배우가 아니더라도 거기 있는 모든 남자들이 참 괜찮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다”며 도도한 표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설문조사에서 ‘닮고 싶은 40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성령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는 비결로 홍삼을 꼽았다. “나이가 들어서 일이 잘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따라주더라. 홍삼으로 기운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배우 김성령,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