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영양보충사업

2014-06-03 10:3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제3기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해 50명의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 사이에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의 서류를 갖추어 연천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중에서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수준은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정이면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건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66개월이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불량 해소를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이다.

보건의료원은 영양상태와 소득기준 등을 고려하여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사의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매월 우유, 감자 등의 보충 영양식품을 가정으로 배송 받게 되며 맞춤형 영양교육과 빈혈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