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지난 22일 2013년 8월부터 10개월간의 노력 끝에 기존 파일형태의 통계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공간지도와 접목한 통계지도를 탑재한 안산시 통계정보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통계자료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통계행정업무의 신뢰성, 정확성,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자치단체로서는 단연 독보적으로서, 한차원 높은 시각적이고 직관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계정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계정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통계정보 관리와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웹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통계정보 대민서비스와 Open API를 통한 통계데이터 활용성을 제고하는 등 양질의 통계정보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시스템이다.

아울러, 보여지는 통계정보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산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여 추측행정이 아닌 예측행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행정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