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여론조사] 강운태·이용섭, 누가 나오든 윤장현 2배가량 앞서
2014-05-26 09:50
[YTN·마크로밀엠브레인] 강운태 47.5%, 윤장현 23.7%…이용섭 43.3%, 윤장현 24.5%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6·4 지방선거 무소속 돌풍의 진원지로 부상한 광주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단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를 2배가량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YTN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24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7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자구도 조사에서 강 후보 47.5%, 윤 후보 23.7%를 기록했다.
‘이용섭 대 윤장현’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 43.3%, 윤 후보 24.5%로 집계됐다. 무소속 단일 후보로 누가 나오든 제1야당인 윤 후보를 2배가량 앞서는 셈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4.3%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단일 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