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급 열차와 호텔이 뭉쳤다”

2014-05-26 08:16
레일크루즈 해랑-밀레니엄 서울힐튼 여행 패키지 운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의 레일크루즈 해랑과 밀레니엄 서울힐튼(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이 지난 9일 패키지상품 출시 업무협약 후 첫 손님을 맞았다.

지난 24일 해랑상품 1박 2일 씨밀레코스(서남부권)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객실과 조식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부산의 관광객이 그 주인공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오는 6월부터 지방거주 및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점차 패키지 상품 이용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출범한 레일크루즈 해랑은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국내 유일 호텔식 관광전용열차로, 열차 내 명품서비스와 함께 전국일주가 가능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관광 상품이다.  6월부터는 새롭게 탄생한 해랑열차를 만날 수 있다.

양사는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과 수요를 분석, 향후 고객만족도가 높은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동 홍보 및 상호 교차판매 할 예정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여행의 글로벌 명품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은 해랑의 1박 2일 코스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객실, 레스토랑을 결합해 총 8가지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해랑팀(080-850-7749)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