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편이장비 보급으로 농작업 능률 향상
2014-05-22 15:3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주시토마토연구회(회장 도후성) 29명, 백석작목반(반장 고경수) 18명을 대상으로 편이장비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재해 및 농부증 예방,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양주시토마토연구회, 백석작목반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원사업의 컨설팅을 맡고 있는 경희대 이규승 교수는 토마토연구회와 백석작목반의 시설하우스 내 작업의 편리성을 위해 회원, 농기계업체, 농업기술센터와 수차례에 걸쳐 토마토연구회에는 토마토선별기와 운반차를, 백석작목반에는 전동차, 운반차, 절단기를 보급했다.
토마토연구회와 백석작목반 회원 모두가 편이장비 지원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인해 더욱 단합하게 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단체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이장비 지원을 통해 농부증 예방 및 농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여성농업 및 고령농업인의 농작업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