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압도적 카리스마 '이정도였어?'

2014-05-21 14:16

'하이힐' 차승원 [사진 제공=장차]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압도적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영화 '하이힐'(감독 장진) 제작사 측은 21일 오후 영화 속 장면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완벽한 복근을 과시하는 차승원 모습이 담겨 있다. 방 안에 홀로 서 있는 지욱의 선명한 복근은 누가 봐도 부러워하는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차승원이 극중 액션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경찰은 물론 거대한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린다. 한 손에 우산을 든 채 상대방을 제압하는 빗속 우산 액션 신부터 룸 안 테이블 위에서 11명을 단숨에 제압하는 클럽 액션 신 등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이 스피디하게 펼쳐지며 영화 속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다. 차승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장진 감독과 6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6월 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