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최백규 새누리당 인천남구청장 후보, 지하상가 주차공간 확보 나서겠다

2014-05-20 07:4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백규 인천시 남구청장 후보는 19일 오후 석바위 지하상가와 주안역 지하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과 함께 지하상가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안전성 확보와 주차공간 확보를 주문했다.

최백규 후보는 “지하상가도 상가 육성법 상의 지원대상이 분명하다”며 “구청장이 되면 현재 지하상가 인근 대형주차장을 저렴한 주차비로 이용하고 그 차액은 시나 구가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백규후보

이같은 방안은 현재 모든 지하상가의 소유자가 인천시이기 때문에 충분히 실현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세월호 참사로 생활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소방서, 경찰서 등과 긴밀하게 연계한 비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예방점검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하상가 패션쇼”, “지하상가 슈퍼세일” 등의 이벤트 개최도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