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 지역예선 개최
2014-05-19 11: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의 본선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지역예선을 개최한다.
지역예선은 전국 270개 지정 정보화교육장에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3,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예선대회는 참가자 본인이 신청한 지정 고사장에서 대회 사이트(find.nia.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결혼이민자는 20일, 고령자는 21일 10시에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격 및 부문은 장애인 4개 부문(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 고령자 3개 부문(55세 ~ 64세, 65세 ~ 74세, 75세 이상),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 1개 부문이며, 경시는 인터넷활용과 문서작성으로 이뤄진다.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이번 지역예선에는 장애인 1,253명, 고령자 1,899명, 결혼이민자 251명 등 총 3,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지역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408명의 참가자들은 6월 17일서울 양재동의 aT센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장애인과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IT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IT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