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시니어 레인보우 극장 진행
2014-05-15 11: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노년층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영화감상 프로그램 <시니어 레인보우 극장-친구랑!(이하 시니어 레인보우 극장)>을 진행한다.
시니어 레인보우 극장은 정부 시책사업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인구를 대상으로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예술향유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영화관람이 타 문화향유 활동 중에서도 심리적, 물리적 장벽이 가장 낮고 대중적이라는 분석 하에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고전영화 상영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시니어 레인보우 극장을 통해 노년층의 감수성 충족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고전영화들로 프로그램을 엄선했다.
이밖에도 재단은 영화 상영 전 전문 의료진을 섭외하여 치매검진, 치매예방 퀴즈 등 관람객 건강점검을 위한 시간 및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