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서천 2차 아이파크' 23일 분양
2014-05-14 13:5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면 서천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짓는 '서천 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천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3층 6개동, 총 289가구(전용면적 75㎡) 규모다. 알파룸과 같은 서비스 면적은 늘리고 수납공간은 최대한 확보해 실제 거주공간은 85㎡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총 가구수의 67%에 달하는 193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으며, 알파룸을 통해 주방을 넓히거나 각종 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침실 사이와 침실과 거실 간에 가변형 벽체 2개를 각각 적용해 거실을 넓히거나 침실을 합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96가구는 타워형 3베이로 안방 내에 알파룸을 제공해 넓은 침실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이 양 옆으로 트여있어 부부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젊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됐다.
또 단지 바로 앞에 개교를 마친 서농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다. 아울러 2.7㎢에 달하는 서천둘레길과 매미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난해 개통한 분당선 연장구간인 영통역도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