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브라질 월드컵 기념 모닝·K3 등 'W 스페셜' 출시
2014-05-12 13:0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월드컵을 앞두고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모닝·K3·K·스포티지R의 ‘W 스페셜’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W 스페셜 모델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기 한달 전인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만 판매되며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고객 선호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K3 W 스페셜은 럭셔리 모델을 기반으로 △LED 주간전조등·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알로이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을 기본 적용했다. K3 디젤 W 스페셜도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16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K5 W 스페셜은 트렌디 모델에 △HID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 등 외관 디자인 사양과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장착된 ECM 룸미러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W스페셜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들께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이 기아차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 스페셜의 가격은 각각 △모닝이 1304만원 △K3 가솔린 1842만원 △K3 디젤 2000만원 △K5 2609만원 △스포티지R 244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