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모든 열정바쳐 행복한 안양 만들것"
2014-05-08 14:36
현장 곳곳 돌며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
첨단 스마트 창조도시로 도약
첨단 스마트 창조도시로 도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오후 6.4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땅에서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게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맘을 표했다.
최 시장은 “지난 4년간 탁상행정에 매몰된 관료가 아니가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작은 움직임과 목소리 하나하나도 잘 듣고 시민이 원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은일도 깊이 고민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해왔다”면서 “현장과 사람중심의 따뜻한 행정, 책임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어하는 안전한 안양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스마트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10만개 일자리 창출, 다양하고 실질적 복지혜택, 쾌적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등 주요 공약을 제시한 뒤 “안양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그간 일해온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