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로스쿨 눈길

2014-05-08 12: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지원 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로스쿨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로스쿨’은 지난 2012년 법무부 검사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법률가가 꿈인 어린이들에게는 미리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 이야기 및 판사가하는 일, 헌법과 인권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법률 이야기를 들려줘 법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이며,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