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대중문화예술여행”교육협력 협약 체결

2014-05-07 13:11

인천시교육청,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대중문화예술여행”교육협력 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에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신영섭 교수)과 “대중문화예술여행”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길러주는 대중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한 업무의 유기적 협력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번 협력으로 인천의 학생 180명, 교사 20명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개설하는 대중문화예술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은 공연예술, 실용음악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2015년 1월 14일에 종합공연에 참여하여 그 동안 익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지며, 참가학생은 인증서를 우수 학생은 상장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학생들은 예술적 정서를 스스로 풀어내며 자기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창조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신영섭 학장은“예술교육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국대학교가 갖춘 우수한 인력풀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이 성장하길 바라며, 향후 교사들을 통해 인천 일선학교의 예술교육이 강화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서 나근형 교육감은“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길러주는 것은 우리 교육자의 책무이므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인천 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