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 삼성 출신 남성우 대표 선임

2014-05-06 12:38

남성우 한화솔라원 신임 대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한화솔라원은 남성우(57) 전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남 대표는 중앙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경영혁신팀장, DMC부문 컴퓨터사업부장, IT솔루션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 대표의 영입은 지난달 15일 홍기준 부회장이 한화솔라원 최고경영자직을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

남 대표는 “혁신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태양광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솔라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