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시, 희생ㆍ실종자 가족에 생계비 지급
2014-05-02 09:56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안산) = 안산시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세월호에 승선한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생존자 가구 등 115명에게 민간후원단체와 연계해 지난달 29일 100만원~360만원을 지급했다.
희생·실종자 250명 가운데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가구를 제외한 240명에게는 가족수에 따라 4인 108만원, 5인 130만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유가족에게 무료 공영주차증도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