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광' 김수현, 두 달 만에 180억 벌어들여

2014-04-30 11:08

김수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수현을 향한 중국 대륙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두 달 동안 벌어들인 수입이 약 180억 원에 이를 정도다.

중국 주간지 '남도오락주간(南都娛樂周刊)'은 30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아시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수현의 몸값이 초단위로 책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롯데백화점, 뚜레주르, 더 페이스 샵, 프로스펙스, 코카콜라, 하겐다즈 등 총 16개 기업과 광고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1000만 위안(약 180억 원)을 벌어들였다.

또 지난 8일 김수현은 베이징에서 구찌가 개최한 자선 패션쇼에 안젤라 베이비와 참석했는데 이 행사 참여로 120만 위안(약 2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아 전지현과 호흡을 맞췄다.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