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TV, 1주일에 300대씩 판매

2014-04-20 13:53
국내 시청 환경 고려한 49형 비중 절반 이상

LG전자 65·55·49형 울트라HD TV가 예약판매 3주 만에 9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5·55·49형 울트라HD TV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약 3주 만에 9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주거형태가 30평형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2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 49형 울트라HD TV의 예약 판매 비중이 5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2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LG 울트라HD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는 대화면 울트라HD TV에서 큰 장점이다.

또한 시네마3D 기술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선사,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제공한다. 풍부한 컬러 표현, 정교해진 원근감, 더 밝아진 3D 화질을 느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84·79형의 초대형 프리미엄 울트라HD TV도 상반기 중에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김영락 담당은 “울트라HD TV 대중화의 원년을 맞아 IPS와 시네마3D 기술을 통한 압도적 화질로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