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동, 미군부대 담벼락에 '꽃길' 조성

2014-04-14 17:2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가능1동주민센터(동장 이경재)는 입석마을 입구에서 캠프 레드클라우드 가는 길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는 최근 주민자율청결봉사대,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단체 회원 70여명과 이 곳에 자산홍을 심고, 코스나무 꽃씨를 뿌렸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꼽히던 미군부대 담벼락 일대를 정비, 꽃길을 조성했다.

또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아파트 공터에 나무를 심는 등 꽃길 조성에 동참하기도 했다.